Recas의 자체 포도밭 Dealul Uberland에서 과육이 최대치에 이르는 10월 5일에 수확한 쉬라즈와 9월 29일에 조심스럽게 수확한 페데스카 네그라로 만들었다. 두 품종 모두 과실의 풍미를 최대치로 보존 하기 위해 밤시간을 이용해 수확했으며 신속히 와이너리로 운반해 송이를 제거한 후 부드럽게 으깨어 온도조절과 침용과 발효가 가능한 스텐레스 스틸 탱크로 옮겨졌다. 이 후 2일 동안의 부드러운 저온 침용을 (호주에서는 이를 cold soak이라 부른다)거치고 이 후 이 주스를 약 20도정도의 온도를 유지한 후 엄선한 효모를 첨가하여 24도에서 28정도의 온도에서 3주간 발효시켰다. 포도의 최대한의 맛과 향을 이끌어내기 위해 펌프오버방식을 통해 스킨을 이동했다. 두 와인 모두 부드러움을 주기 위해 100% 젖산발효를 진행했으며 병 입 하기 전에 5개월 동안 프렌치오크에서 에이징 기간을 거쳤다.

스파이시하고 꽉 찬 아로마가 인상적이며 자두와 블랙베리의 풍미가 강하다. 미디움 바디이지만 정교한 탄닌과 살짝 느껴지는 바닐라맛이 좋은 구조감을 이룬다. 루마니아 토착 품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페데스카 네그라의  특징인 진한 과실을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쉬라즈의 힘찬 느낌과 풍미가 잘 어우러져 있다.

페코리노 로마나 같은 고급 치즈 또는 양념 진한 갈비찜이 잘 어울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