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은 앞선 3년 연속 더웠던 해에서 전형적인 윌라멧벨리의 날씨로 돌아온 해입니다. 춥고 촉촉한 3,4,5월은 포도가 꽃을 피우는 시기를 6월로 늦추었고 이는 곧 늦은 수확을 의미하게 됩니다. 덥고 건조한 여름은 포도의 지속적인 성장과 잘 익은 송이를기대하였습니다. 전통적인오레곤의 빈티지는 항상9월과10월이 결정하는데 9월의 뜨거운 열기는 포도의 과한 반응을 일으켜 일찍 수확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포도의 복합미를 완성시켜주었습니다. 신선하고 시원한 날씨는 10월까지 이루어진 수확을 좀 더 편하게 해주었고 깨끗하고 섬세하며 감각적인 와인들이 좋은 구조감을 나타내는 결과를 주었습니다.

아로마 - 바닐라 커스터드, 삼나무, 달콤한 버터 브레드, 레몬머랭

부케 - 정제되지않은 화려함, 넘치도록 크리미 한 맛, 레몬의 노트가 깔끔함